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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 말레이시아 세포라(Sephora)는 국내 뷰티 브랜드인 '퓌(fwee)'와 '바이오던스'(Biodance)를 공식 론칭했다고 11일 밝혔다.
두 브랜드는 말레이시아의 5개 세포라 매장에서 론칭했다. 해당 매장은 수도 쿠알라룸푸르의 주요 쇼핑몰인 Fahrenheit 88, TRX, KLCC, 1Utama, Sunway Pyramid에 자리 잡고 있어 지역 주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인기 있는 명소다.
말레이시아 세포라는 총 17개의 매장을 운영 중이다. 입점 매장 수는 점차 확대될 예정으로, 이번 입점은 두 브랜드의 동남아시아 국가로의 진출을 위한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보인다.
퓌는 립앤치크 블러리 푸딩팟과 3D 볼류밍 글로스를 포함하여 총 70개의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는데, 해당 제품들은 최신 뷰티 트렌드와 맞물려 젊은 층의 소장 욕구를 자극하고 있다.
바이오던스는 최근 아마존닷컴 글로벌 순위 2위까지 상승한 ‘바이오 콜라겐 리얼 딥 마스크’를 비롯해 총 5개 제품이 입점했다. 두 브랜드 모두 높은 품질의 제품을 통해 말레이시아 소비자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끌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두 브랜드의 세포라 입점은 K-beauty 글로벌 유통사인 실리콘투의 말레이시아 법인을 통해 진행됐다. 실리콘투는 말레이시아의 이번 세포라 공식 입점을 시작으로 더 많은 브랜드를 세포라에 입점시켜 케이뷰티 시장의 질적·양적 확장을 도모할 계획이다. 또한 말레이시아를 비롯해 아시아 시장에서의 케이뷰티 입지를 강화하고, 한국 화장품의 우수성을 알리는 데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실리콘투 말레이시아 법인 지사는 기존의 왓슨 (Watson), 가디언(Guardian) 등의 H&B 스토어에도 조선미녀, 아누아, 넘버즈인, CNP, 빌리프 등의 브랜드를 공급하고 있으며, 이번 세포라 입점을 계기로 보다 다양한 채널로의 영업을 확장할 계획이다.